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솔로포 작렬…가운데 담장 넘겨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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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솔로포 작렬…가운데 담장 넘겨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추신수는 시즌 18호 홈런과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첫 타석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 1사에서 상대 왼손 선발 펠릭스 듀브런트의 146km 초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1-0으로 앞서나갔고, 추신수는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솔로포는 8일 시애틀전 이후 5일 만에 터진 비거리 129m 18호포다. 추신수는 미치 모어랜드(19홈런)에 이어 프린스 필더와 함께 팀내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2년 만이자 통산 4번째 한 시즌 20홈런에도 2개 차로 다가섰다.

온라인 중앙일보 ‘추신수 시즌 18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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