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마틸다로 변신한 아이유…'레옹' 싱크로율 99.9%?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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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아이유, 마틸다로 완벽 변신한 모습 "예뻐도 너무 예뻐"
무한도전 아이유, 마틸다 완벽 변신+박명수와 케미 폭발 '괜한 걱정했네'
 
박명수와 아이유의 이유 갓지 않은 이유 팀이 결국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공연은 끝났어도 가시지 않는 여운과 진한 감동 ‘무한도전-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는 22일 드디어 전파를 탔다.

박명수와 아이유 두 사람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만점짜리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박명수의 댄스와 랩이 돋보였다,

박명수 아이유가 뭉친 팀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는 레트로 블루스 풍의 곡 '레옹'으로 무대를 채웠다. 직설적이면서도 새침한 마틸다와 냉소적이면서도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레옹의 성격이 돋보이는 가사의 곡이다.

암전된 상태에서 EDM으로 넘어가는 깜짝 편곡으로 아이유가 원한 스타일과 박명수가 원한 스타일을 모두 살려냈다. 박명수의 전속 프로듀서 류재환도 출연했고, 이날 만큼은 아이유도 덩실덩실 춤을 췄다.

특히 무대가 끝난 후 박명수가 즉석에서 EDM 창법인 "까까까까까"를 불러달라고 제안하자 아이유는 망설이다가 "까까까까까 까만선글라스"라고 즉석에서 선보여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홈페이지 사전 투표로 ‘역대 가요제 중 최고의 곡’을 뽑은 바 있다. 이에 뽑힌 곡들로 다시 보고 싶은 스페셜 무대 또한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무한도전 아이유
무한도전 2015 가요제, 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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