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이다희와 신경전 "한 대 칠 수도 있다"

　
배우 김희애가 SBS 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이다희와 신경전을 벌였다.

11일 방송된 '미세스캅' 4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는 1인 시위 여성을 단속하는 민도영 경위(이다희)와 마주쳤다.

형사로 복귀하기 위해 경찰서를 찾았던 김희애는 1인 시위 여성의 피켓을 빼앗는 민도영을 보고 "피켓 다시 드려라"고 말했다.

김희애는 이다희가 강경하게 나오자 "조금만 더 단호하게 하면 한 대 치겠다"고 응수했다.

이때 박종호(김민종)이 나타나고 그는 김희애에게 "소속이 어디냐"고 따지는 이다희를 보며 "범인 잡는데 신내림 받았다는 최영감 몰라? 네가 제일 만나고 싶어 했자나"라고 설명했다.

이다희는 자신이 우상으로 여겼던 최영진과의 첫 만남에 당황해 했다.

SBS '미세스캅'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온라인 중앙일보
'김희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