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서민지의 친부 알고 보니 … 시청률은 2.7%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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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에이스’

에이스, 서민지의 친부 알고 보니 … 시청률은 2.7%

‘에이스’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4일 방송된 SBS 단막극 '에이스'에서는 그간 삼촌과 조카로 살아온 가형우(이필모 분)과 수민(서민지 분)이 사실 변호사와 피해자 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수민은 자신의 친부로 보이는 남자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아챈다. 수민의 짐작대로 형우는 그의 삼촌이 아니라 자신의 친부와 관련 있는 사건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였다.

형우는 자신이 수민의 친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수민을 데려와 조카처럼 키웠던 것이었고, 수민이 찾아간 남자는 친부의 절친한 친구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네 아버지가 그렇게 갈 줄은 나도 몰랐다"라며 "그런 널 변호사님이 데려다 키운 거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SBS 특집극 ‘에이스’는 전국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에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은 6.1%, MBC ‘PD수첩’은 4.1%의 시청률을 보였다.

한편 ‘에이스’는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필모 서민지 지은성 오수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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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단막극 ‘에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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