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후 살게 될 95억원 신혼집, 삼엄한 경비에…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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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소식과 함께 이들이 함께 살 신혼집도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은 7월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런 가운데 배용준 박수진이 신접살림을 차릴 공간은 어디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 신접살림이 꾸려질 곳은 바로 배용준 성북동 집이다. 배용준은 지난 2011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택에 입주했다. 당초 2010년 가을께 이 성북동 단독 주택을 50~60억원대에 구입 후 그해 11월부터 건물 내외부 공사를 시작했다. 약 1년여만에 공사를 마친 뒤 배용준이 입주한 것이다.

당시 배용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전세로 4년 넘게 살다 갑자기 성북동의 고급 주택지를 매입해 공사에 들어간 게 알려져 주목받았다. 배용준은 “전세 만료일이 다가오면서 전세가를 올려달라고 한다”며 “콘크리트가 아닌 땅을 밟고 싶었다”고 내 집 마련 이유를 설명했다.

배용준 박수진 결혼식

서울의 대표적인 부촌 성북동에 위치한 배용준 집은 화이트 컬러의 2층집으로 깔끔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풍긴다.

성북동의 경우 강남보다 더욱 삼엄한 경비가 있고 높은 담장으로 사람들의 접근이 덜한 편이라 스타들이 선택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 배용준의 집은 높은 담벼락과 CCTV로 사람들의 접근은 최대한 제한하고 있고 안전을 생각해 촬영조차 제지하는 삼엄한 경비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용준 성북동 집 현재 시세는 95억원으로 6년사이 약 35억원의 매매이익이 생겼다. 연예인 소유 단독주택으로는 최고가다.

한편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소속사 키이스트에서 선후배로 지내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 5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과 결혼 계획을 공식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용준은 박수진이 지난해 3월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그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러다 올해 2월 설연휴를 맞아 배용준이 소속 배우들과 식사 자리를 가지면서 박수진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와인과 골프 등 관심사가 비슷하고 얘기가 잘 통한 두 사람은 금세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코 길지 않은 교제 기간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약속할 만큼 남다른 애정과 신뢰를 쌓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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