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힐리파크, 그림이 있는 여름전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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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 해발 600m에 자리 잡은 웰리힐리파크(www.wellihillipark.com)는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를 탐하다 IN 웰리힐리파크’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 한다.
 
COAF(크리에이티브 오렌지 아트 페스타)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그림이 있는 여름展’은 11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회화부터 조각, 사진 등 공모를 통해 선택 전시되는 700여점의 전시되는 초대형 기획 전시전이다. 기간은 오는 25일 부터 8월 23일까지 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오픈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일반적인 갤러리에서 탈피하여 여행의 힐링과 예술의 치유가 만나는 이색 전시회로 리조트 전체를 갤러리로 꾸며 어렵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현대 미술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이정인·이재은 작가가 진행하는 숲속 예술학교가 운영되며 황재형화가와 최형순 평론가가 ‘현실과 예술의 치열한 이야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을 위해 전시기간 중 매일 2회씩 도슨트 프로그램도 준비 되어 있다.
 
지난 2014년 COAF 아트 페스타는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내 인생의 만화경展’으로 개최 되었으며 1,7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4년 전시회보다 참여작이 3배 이상 참가하며 약 5,000여명의 관람객이 예상 된다. 관람비는 일반 1만원, 학생 8000원이며 단체(20인이상)는 일반 8000원, 학생 6000원이다. 033-340-3058.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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