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남편, 민낯으로 다니는 전지현에게 "화장 좀!"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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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

 
전지현 남편, 민낯 지적? "화장 좀 해야 하지 않겠니?"

전지현이 남편의 민낯 지적을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7월 15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로 돌아온 전지현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지현은 “이번에 캐릭터가 독립군 역할이었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많이 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10분이면 충분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조금 민망해 괜히 더 해달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화에서 거의 민낯으로 나오는데 난 평소에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며 “신랑이 하는 말이 ‘이제는 좀 화장을 해야 하지 않겠냐. 좀 해야 하지 않겠니?’라고 하더라”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전지현은 “근데 영화를 볼 때는 내가 나오니까 좋더라. 지루할만 하면 내가 나오고, 지루할만 하면 내가 나온다. 난 내가 나올 때마다 재미있었다. 그래서 재미있게 봤다”며 “영화를 보고 나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나와서 재미있더라’라고 했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전지현과 남편 최준혁 씨는 어린시절을 함께 보낸 동갑내기 친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4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최준혁씨는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갖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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