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 정보3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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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치안본부정보 3과장 양동회경무관(51·사진)이 구랍31일 하오 6시15분쯤 전북 정읍군 배면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 북쪽 8백m 지점에서 자신이 몰고가던 서울1나7927오 레코드 로 열승용차의 왼쪽 앞바퀴에 펑크가 나는 바람에 중앙선을 침범, 맞은편에서 오던 서울7아9668호 화물트럭 (운전사·임진택·36)과 정면으로 충돌해 그자리에서 순직했다.
양경무관은 전남북지방의 연말연시 경계태세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광주로 가던 길이었다.
정부는 양경무관을 치안감으로 추서하고 2일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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