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과 군사교류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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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방위청은 정보·교육·인적교류를 중심으로 대중공군사교류를 적극 추진한다는 기본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난7월「구리하라」(율원우행)당시 방의청장관과 중공의 장애평국방상과의 회담에서 군사교류를확대키로 합의한데 따른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중공이 공산주의국가로서 동맹관계가아니라는 입장에서 작전·기술면의 교류는 삼가기로 한것으로 전해졌다.
일본방위청이 상정하고 있는 정보·교육·인걱교류중에는 소련의 극동군사증강에 관한 정보등의 상호교환, 양국해군, 특히 원양부대의 상호기항, 사관생도의 상호교류,방위관계가 교류폭의 확대등이 포함돼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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