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극비수사' 18일 개봉…7일째 1위 '쥬라기월드' 잡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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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학교' '극비수사' 18일 개봉…7일째 1위 '쥬라기월드' 잡을까

18일 개봉하는 국산 영화 '극비수사'와 '경성학교'의 예매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영화 '쥬라기월드'가 7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쥬라기월드'는 11일 개봉 이후 7일째 연속 1위 행진 중이다.

'쥬라기월드'는 14년 만에 부활한 '쥬라기공원'의 네 번째 시리즈로 이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담당, 신예 감독 콜린 트레보로우가 연출을 맡았다.

단 6일만에 200만 관객이라는 저력을 과시하며 현재 극장가를 독식하고 있다.

'극비수사'는 18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예매 관객수 3만8406명을 기록하며 사전 예매율 25.6%로 2위를 차지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만883명의 예매 관객으로 전체의 7.3%를 차지해 3위에 올랐다.

반면 박스오피스 1위인 ‘쥬라기 월드’는 예매 관객 7만2260명을 차지하며 사전 예매율이 48.2%에 달했다.

영화‘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뒤집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사주로 유괴된 아이를 찾는다는 내용이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일제 강점기 외부와 단절된 경성의 한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에 대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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