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경기 하강전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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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1월의 국내경기는 자금사정이 어렵고 재고누증으로 인해 하강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전경련이 발표한 「주요업종의 월간 경기동태」에 따르면 11월에 전반적으로 경기가 호전될것이라고 응답한 업체수보다 악화될 것이라는 업체수가 많아 기업실사지수(BSI)는 92·2를 나타내 경기둔화가 다소 심화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한편 10월중 종합경기지수(BSI방식)는 94·2를 시현해 7, 8월중 100을 밑돌던 경기지수가 9월에는 약간 회복되다가 다시 100미만으로 떨어졌다.
전경련은 이같은 경기하강이 정부의 지나친 긴축정책이라고 풀이하고 경기후퇴를 막기 위해서는 통화정책의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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