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 정체 알고 분노… "배신감 느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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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김희정

 
맨도롱 또똣 김희정, 이성재에 배신감 "사람 이런 식으로..."

맨도롱 또똣의 김희정 이성재 커플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에서 김해실(김희정)은 송정근(이성재)이 리조트 사장임을 알게된 것.

이날 방송에서 김해실은 해녀 학교 수업에 나오지 않은 송정근에게 "물질 왜 안 배우러 왔냐"고 물었다. 이에 송정근은 "나는 아줌마 보러가는 건데 아줌마가 나 안보고 싶어 한다고 해서 안 간 거다"라며 "나 안 보고 싶었냐"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해실은 "빠지지 말고 오라"며 마음을 드러냈고, 송정근 역시 김해실을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로 결심, 리조트 파티 파트너로 김해실을 초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파티 포토월 행사로 리조트에 오게 된 김해실은 송정근이 리조트 사장임을 알게 됐고, 김해실은 해녀복과 장비를 들고 아이들이나 외국인과 함께 포토월에서 사진을 찍어달라는 리조트 직원의 황당한 요구까지 받았다.

김해실은 송정근에게 "당신이 사장이었냐. 우리를 여기로 부른 것도 당신이냐. 사람을 이런 식으로 파티로 초대한다. 구경 잘하고 간다"며 자신이 느낀 배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맨도롱 또똣 김희정’[사진 MBC 맨도롱 또똣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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