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랠리스트 지원자 폭주, 대체 무슨 프로그램이길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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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랠리스트 지원자
더랠리스트 지원자

 
국내 최초의 자동차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은 '더 랠리스트' 지원 신청 모집 시작 열흘 만인 4일 200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더 랠리스트는 한국을 대표할 랠리 드라이버 선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자에게는 현대모터스 스포츠의 드라이버 연수 후원, 유럽 현지 랠리 드라이버 교육 프로그램 참가 지원과 랠리 대회 출전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모집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20대가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30대 41%, 40대 6%, 10대 4%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제스프디움은 모터스포츠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랠리'라는 특정 종목에 단기간 동안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는 사실에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인제스피디움 관계자는 "짧은 시간동안 큰 관심을 보여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21일까지 홈페이지(http://tv.sbs.co.kr/therallyist)를 통해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디션 결과는 10월부터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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