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의 학생의 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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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연합】 3일 11년만에 부활된 학생의 날을 맞아 전남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 별로 기념식을 갖고 일본의 탄압에 항거했던 학생운동의 큰 뜻을 되새겼다.
광주학생운동 기념탑이 세워져 있는 광주 제일고 교정에는 도내 각계 인사 및 학생들이 아침 일찍부터 참배, 선배들의 빛나는 항일 투쟁정신에 고개를 숙였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정상수업에 앞서 이날 상오 기념식을 갖고 애국심과 통일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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