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TV·철강 수입규제 협상 정부·기업 합심해서 조기타결"

전두환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무역진흥 월례회의를 주재,『컬러TV와 철강등에 대한수입 규제협상은 국익의 차원에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기업상호간에 합심 노력하여 조기에 유리한 방향으로 매듭지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기사 2면>
전대통령은『국제금리 상승과 경제성장에 따른 원자재 수입증가등으로 늘어나고 있는 국제수지적자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으로 남은 한두달동안 내실있는 수출증대에 힘쓰고 기업들이 수입에 신중을 기할것』을 당부했다.
전대통령은『내년부터 증가속도가 둔화될 세계경기및 교역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부품·잡화등을 많이 수출해야한다』고 말하고『앞으로 정부와 기업은 중소기업제품의 국제경쟁력을 높여 수출이 확대되도록 가일층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