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산업단지 2005년까지 265개 업체 유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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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부산시는 강서구 지사동에 조성 중인 60만 평 규모의 부산과학지방산업단지에 첨단·지식산업 등 6개 업종과 2백65개 업체를 유치하기로 하고 30일 입주기준을 확정했다.

산업단지는 전체 60만7천여평 중 1단계(55만6천평)는 한국토지공사가 2005년까지
조성하고 2단계(5만1천평)는 부산시가 시행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오는 8월부터 용지 분양을 시작한다.

업종별 면적은 ▶자동차부품 및 기계업종을 위한 메카트로닉스 구역 11만5천8백57평(1백7개 업체) ▶신소재산업 구역 6만8천6백67평(63개 업체) ▶정밀화학 1만1천4백95평(10개 업체) ▶정보·통신 1만8백90평(7개 업체) ▶일반 제조업체 6만4천7백35평(68개 업체) ▶연구시설용지 1만7천8백49평(10개 업체) 등이다.

분양가는 7월쯤 확정될 예정이며 조성 가격(평당 59만8천원)에 하수종말처리장 이용부담금 등을 포함 평당 60만원 선이 될 것으로 토지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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