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 조직위 놓고 간부들 조바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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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금주안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위멤버인선에 관해서는 좀체 언질을 주지 않고있어 상의해주기를 기대하는 당간부들이 조바심.
유총재는『특위가 구성되더라도 경쟁없이 주인이 결정될수 있는 사고당부, 예컨대 진해(황낙주)나 제주(강보성) 같은데 부터 우선 조직책을 선정하고 밀양(박일씨과 손태곤·손정혁의원) 포항 (서종렬·최수환의원)등 경쟁이 치열한곳은 추후 공천심사위에서 결정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내에는 17개 사고당부외에 19개 원외지구중 몇개가 더 사고당부로 판정되리란 얘기가 나돌아 춘추(김후섭) 함평(이진연)등 든든한 몇개구를 빼고는 대부분원외지구당위원장들이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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