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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앞에 세운 김정은, 북한 “향도의 위대한 분들” 첫 언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항공륙전병부대(공수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1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딸 주애가 쌍안경으로 훈련을 보고 있다.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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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연출 1호' 망원경, 주애가 들었다…'향도' 표현도 등장
"향도의 위대한 분들께서 당과 정부, 군부의 간부들과 함께 강동종합온실을 돌아보시였다." 16일 조선중앙통신이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동행한 강동종합온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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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 “울산·유재수 사건이 문재인 정권 발목 잡을 것”
━ 윤석열 수사의 종착지는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에 관련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조사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검찰총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대결 양상을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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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어 군사합의 위반···스스로 '무오류' 깬 김정은, 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결정했던 남북 협력사업인 금강산 관광 사업을 부정한 데 이어 본인이 보증했던 9·19 남북 군사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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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없는 최장수 총리될라'…개헌,북한 에 조바심 드러내는 아베
"이렇게 가다가는 그냥 (총리를)길게 했다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다.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는 건 개헌 정도 아닐까." 일본의 도쿄신문이 지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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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功成不必在我
어떤 한자 성어(成語)의 경우 세월이 지나면서 그 말에 대한 이해가 새로워지는 때가 있다. 한 예로 우공이산(愚公移山)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우공이산은 중국 전국시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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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씸, 뻔뻔, 덜돼 먹어” … 김정은, 당 조직지도부까지 겨냥해 버럭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북도 어랑천 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동서를 넘나들며 간부들을 거세게 질책하는 ‘버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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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했다" 김정은, 대북제재 장벽 계속되자 당 간부들까지 질책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분서주(東奔西走) 경제 행보를 보이며 간부들을 호되게 질책하는 ‘버럭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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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적폐 청산 성과 내려고 여론으로 법원 압박해선 안 돼"
서울중앙지검과 서울중앙지법이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놓고 공개적으로 충돌했다. 과거에도 영장 기각을 놓고 양측이 갈등을 빚은 적은 있지만 주요 간부들의 개인적 발언을 통해 우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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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진짜 직장의 신
권석천논설위원 오늘은 등장인물을 모두 이니셜로 쓰려고 한다. 이니셜은 알파벳 순서에 따른다. A는 40대 대기업 부장이다. 그는 신입사원 B를 볼 때마다 머리가 지끈거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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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절 평양 군인들 총 대신 삽
“평양은 전쟁 준비보다 봄맞이로 분주하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터넷판이 6일(현지시간) 현지 르포로 전한 요즘 평양 분위기다. 북한이 연일 한국과 미국을 향해 위협적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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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딸, 유치원서 '심은하가 이렇고…' 듣자
최근 펴낸 『굿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욱(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배려하고 양보하는 건강한 시민 의식에 대해 주장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슬하의 두 딸에게도 비우고 나누는 마음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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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은 외교의 천재인가 ① 총을 든 先軍외교
북한이 2006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 핵실험을 했다. 이번 핵실험은 1차 핵실험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그 강도가 강하고 파괴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일은 왜 핵실험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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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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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깊은 방북허가] 변칙승인 어떻게 해명할까
8.15 평양 민족통일대축전을 둘러싼 정부 대응이 다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조바심 탓에 서둘러 방북 승인을 해 준 것 외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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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건시장 "토요일 오후도 혼잡통행료"
"토요일 오후가 될수록 더 막히는데 남산 터널 혼잡통행료는 왜 오후 3시까지만 받고 있는가." 29일 오전 서울시청 월요 간부회의실. 차동득(車東得)교통관리실장의 업무보고가 끝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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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美대통령 비서실장이 충고한 ‘대통령 참모학’
비서실장·수석 등이 꼭 알아둬야 할 원칙 59가지 한국의 공직자들은 전임자들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옷사건과 언론문건 사건 등 최근 권력 핵심부에서 잇따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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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언론탄압 실상을 밝힌다] 2. 소환직전 막후 외압·굴복
"중앙일보가 세무조사를 당한다고 그런 식으로 하느냐. 나중에 (세무조사 결과를)발표했을 때 무슨 말을 하는지 보자. " 보광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 중이던 지난 7월 박준영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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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온 팽팽… 묘수없어 속앓이/현대분규 정부관련부처 시각
◎정부수습능력 한계 비칠까봐 조바심/청와대/노사간 불신·재야선동으로 사태악화/노동부/법적조치 총동원 강경 대응/검찰/수출 큰 타격… “특단조치”기대/상공부 현대사태를 보는 정부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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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 “수사 불공정해 묵비권”
◎검찰선 “고민”… 여론은 “촉각”… 「관권선거」수사/“이 지사 행사일정 확보안해 의문/자금살포 규모도 축소왜곡 인상”/한씨 대질한 공무원들 멱살잡고 욕설 ○…구속수감되는 임재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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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앉아 어민호출 감사반에 눈총
○…꽃새우 잡이 어민들의 진정에 따라 해경과 경찰·수산관계 공무원들에 대한 감사를 펴고 있는 치안본부 특별감사반이 호텔 객실 2개를 빌린뒤 가만히 앉아 하루 20∼30명씩의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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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임대」 수사발표 전문투기꾼 한명도 없어 "김빠진 맥주"|서울·경기 경찰서장들 비리 내사설에 "가시방석"
○…최근 전국 경찰간부들 사이에선 공직자 비리와 관련, 서울-경기지역 경찰서장들에 대한 치안본부의 감찰조사가 지난주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이 알려진데이어 대상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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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어패럴사건 분리공판 재판부마다 형량 제각각|사시정원 공청회 변협서 보이코트|AIDS세미나 미군연사는 불참
○…대우어패럴사건과 관련, 구속된 36명에대한 공판을 9개재판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는 서울지법 남부지원에서 최근 비슷한 사안에대해 재판부마다 각각 형량이 다른 판결을 내리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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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 조직위 놓고 간부들 조바심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금주안에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으나 특위멤버인선에 관해서는 좀체 언질을 주지 않고있어 상의해주기를 기대하는 당간부들이 조바심. 유총재는『특위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