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성명애 불쾌감 표시

○…민정당은 최근 서울대학생들의 민한당당사 농성사건에 대한 민한당의 성명 발표등에 대해 『인기에 영합하려는 졸렬한 방법』이라고 불쾌감을 표시.
한 당직자는 『몇몇 민정당 의원들이 민한당측이 그렇게 나온다면 민한당과 대학하고 함께 정치할 필요가 있느냐고까지 흥분하더라』고 소개하면서 『민한당이 그렇게 한다고 인기를 끌줄 아느냐』고 반문.
이 당직자는 『그날 사태수습한다고나선 사람들이 흥분해서 덤벙대기만하고 차분히 앞날을 생각하지 못한것같다』고 비판하면서 『끊을것은 끊고 매듭지을것은 매듭짓는 태도가 아쉽다』고 지적.
그는 『민한당내에서도 일부 반성론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는데 민정당측은 금명간 여야고위접촉을 통해 민한당측이 「정상궤도」로 되돌아가도록 촉구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