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채널 '논픽션 버라이어티' 채널로 전면 개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15면

케이블.위성 논픽션 채널인 Q채널이 2일 개국 11주년을 맞아 '논픽션 버라이어티'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채널 로고와 프로그램 등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재미있는 세상을 보여주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새 로고(사진)는 블루.오렌지.화이트 컬러를 기본으로 디자인됐다. Q채널은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리얼리티쇼 블록을 확대하고, 사이파이(Sci Fi) 블록 등을 신설했다. 새로 편성된 논픽션 스토리 블록(낮 12시~오후 4시)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인기 드라마와 다큐 드라마 등을 방송한다. 이달에는 악명 높은 사건들을 다룬 '도미닉 던의 사건 X파일' 등이 전파를 탄다. 사이 파이 블록(오후 4시, 11시대)에서는 생명공학을 다룬 SF 수사드라마 '리제너시스'와 '퍼스트 웨이브' 등 과학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 밖에 리얼리티쇼 블록을 오전 11시와 밤 12시대로 확대해 '감쪽 변신, 깜짝 사기극' 등을 방영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