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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화씨 첫시조집『낙화암』펴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신- 시조시인 조동화씨(35·문화고교사)가 첫시조집『낙화암』을 냈다.
조씨는 78년 중앙일보신춘문예 시조부문에 당선된 작가.
지난해는 조선일보신춘문예(동시)에도 당선,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씨가 시조를 쓰게된 것은 67년 여름, 중앙일보 독자문예란 「중앙시조」에 뽑힌 것이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작품이 「중앙시조」란에 실렸을 때 한 문학소녀(당시 여중생)의 격려 편지를 받았는데 그녀가 바로 지금의 부인이다.
국판1백26페이지 시조집에는 그동안 써 모은 작품67편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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