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목사를 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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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탈세혐의로 1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통일교교주 문선명목사는 21일 하오1시(한국시간)뉴욕시 동북방 1백4km지점에 위치한 코네티컷주 댄버리의 연방교도소에 수감됐다.

<관련기사 4면>지난 18일 미지방법원의「제라드·게텔」판사는 문목사의 마지막 청원을 기각하고 이날부터 복역하도록 명령했다.
문목사는 수감되기 1시간전인 이날 정오(한국시간)지지자들을 가득 태운 3대의승용차 호위를 받으며 댄버리교도소에 도착, 수속을 밟았다. 교도소 대변인은 문목사가 도착 즉시 신체검사·지문날인 및 사진촬영 등 입소를 위한 정상절차를 끝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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