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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아나운서들, KBS연예대상 빛냈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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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KBS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2005 KBS연예대상을 빛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5 KBS 연예대상'은 아나운서들의 잔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강수정(28기) 아나운서가 이휘재와 함께 사회자로 나섰고, 김경란(27기) 아나운서와 KBS 출신 정은아(17기)가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역시 노현정(29기) 아나운서. 그는 이날 시상식에서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노현정 아나가 진행하는 '상상플러스'의 '올드&뉴'가 쇼오락 부문 최우수 코너상을 수상, 노현정 아나가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노현정 아나운서는 신인상 수상 후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을 한 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이세희 선배('상상플러스' 연출)에게 감사한다"며 "연예인 분들은 이런 자리에서 소속사 사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데, 저도 소속사가 있다. KBS 정연주 사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아 아나운서는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이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을 수상, 임예진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한 강수정 아나운서가 출연한 개그코너 패러디 '문화살롱'이 특별 상영되기도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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