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정시모집] 이색 학과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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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라벌대학은 아로마테라피.요가.명상 등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웰빙테라피과를 새로 만들었다.

동원대학의 휘트니스건강관리과와 선린대학의 웰빙건강관리과는 문화센터나 헬스클럽 등에서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주는 인력을 키우기 위해 신설된 학과다. 병.의원에서 고객상담을 하는 진료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의료서비스매니저과(동부산대학)나 병원코디네이터과(순천제일대학)도 새로 선보였다.

문경대학의 테마파크디자인과, 송호대학의 축제이벤트전공, 동아인재대학의 승마조련전공 등은 주 5일제 시행으로 늘어나는 레저 수요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취업률 100%를 목표로 하는 '주문식 맞춤형' 학과도 눈에 띈다. 진주보건대학은 ㈜한국미스터피자와 산학협력을 맺고 외식산업미스터피자전공을 새로 만들었다.

영진전문대학은 대구시와의 주문식 교육 협약에 따라 콜센터 인력을 배출하는 마케팅/컨택관리전공을 신설했다.

이 밖에 전남과학대학은 김치발효기능사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조리.김치발효전공을 개설했다.

한애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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