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용 노트북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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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노트북으로-. 게임 전용 노트북이 나왔다.

TG삼보컴퓨터(www.trigem.co.kr)는 게임전용 파워 노트북 '에버라텍 6500'을 최근 출시했다. 15.4인치 와이드 스크린에 최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 노트북은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30% 이상 향상된 모바일 전용 그래픽 카드를 별도로 탑재했다. 최신 게임과 3D 작업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텔 소노마 플랫폼과 512MB DDR2 533 메모리를 채택,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게임도 무난히 즐길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스크린이 15.4인치로 넓어 생생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화면에서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하기에 편리하다. 54Mbps의 초고속 무선랜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사용시간을 극대화 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이동형 게임 기기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블랙&실버 투톤이 적용된 젠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단아한 동양의 미를 강조했다.

멀티카드리더.USB2.0.IEEE1394.TV-Out 등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탑재해 호환성.확장성을 높였다. 디지털카메라.캠코더.MP3 등 여러 가지 디지털 기기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직렬 연결 방식(S-ATA)의 하드디스크를 탑재, 데이터 전송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다. DVD를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광학 디스크를 탑재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최적화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소개했다. 179만 9000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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