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해선언」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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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제12회 환경의날 기념「공해문제공개강좌」가 5일 하오6시30분부터 서울명동성당 사도회관에서 전국공해문제연구소(소장 최완택목사)주최로 열렸다.
이 공개강좌에서 최소장은 ▲생명을 거역하는 발전논리거부 ▲원자력발전소 건설중지 ▲공해방지 시설투자 확대등을 요구하는「반공해선언」을 채택했다.
또 농약피해농민 최재영씨(45·충북음성군)와 울산공단 공해피해지역주민 우병욱씨(울산시여천동)등은 사례발표를 통해 공해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조속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강좌에는 대학생과 젊은이들 1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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