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초격자반도체레이저」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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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동경=연합】 일본 히따찌 (구립) 제작소는 28일 원자를 목세공품과 같이 중복하여 쌓아가는 방식의 초미크론반도체, 첨단기술인 「초격자(창살무늬)반도의 개발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반도체레이저는 단자시대를대신하는 광시대의 초소형광신호 발생원으로서 급속히 보급되고 있으나 다시말해 대출력화가 매우 어렵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히따찌의 이번 개발은이같은 반도체레이저의 어려운 장벽을 타파한 반도체레이저의 제2세대를 창출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받고 있다.
히따찌의 세계제1호 초격자 반도체 레이저는 종래발광한계치의 약3배얘 해당하는 50밀리와트의 출력이 가능하게 됐는데 동사는 앞으로 금 1백밀리와트까지의 출력향상이 가능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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