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 안방에 펼쳐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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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세계명작의 산실이 브라운관을 통해 안방에 소개된다
MBC-TV는 9윌 방영 예정으로 『TV세계문학전집』을 기획하고 1차로 이달말 제작팀을 해외에 파견하기로 확정했다
『문학산책』『책은 마음의 양식』『독서토론』에 이어 새로운 독서캠페인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도 독서열을 증진하고 출판계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것이 기획 의도다
현대에 있어서도 공감대가 큰 50작품을 선정,3차례의 해외제작을 거쳐 소개될 예정인데 작가의 기념관과 유물, 후손들을 만나 작품배경을 살펴본다 리포터로는 현지 유학생들을 고용하게 된다
1차로『참회록』『레미제라블』『몽테크리스토백작』『적과흑』『보바리부인』『춘희』『젊은 베르테르의 슬픔』『빌헬름 텔』『안네프탕크 일기』『안데르센 동화집』『테스』『돈키호테』『신곡』『일리아드와 오딧세이』를 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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