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고고' 하지원, 친언니+친동생 사진 공개…최강 훈남 남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언니랑 고고 하지원’ ‘하지원 친언니’. [사진 온스타일 홈페이지]

배우 하지원 친언니 사진이 공개됐다.

하지원은 지난 5일 자신의 웨이보에 “브라더 앤드 시스터(Brother and sist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하지원의 남동생인 배우 전태수와 친언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하지원의 언니는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로 단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 친언니 공개에 네티즌들은 “하지원 친언니, 몇 살인가?” “하지원 친언니, 친언니도 배우인가?” “하지원 친언니, 동생은 배우인거 같네” “하지원 친언니, 한국인가?” “하지원 친언니, 중국 배우인 줄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우 하지원은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과 함께 생애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다.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케이블 온스타일 ‘언니랑 고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배우 하지원과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씨, 김지욱 PD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하지원이 남프랑스 그라스에 있는 한 노부부의 집에 머물면서 현지인으로서의 삶을 살아보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레스토랑·서점·마트 등을 찾아 유일무이한 동네 지도를 만들어가는 내용이다.

하지원 친언니 전유경씨가 동행하면서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지욱 PD는 “제목 ‘언니랑 고고’에서 ‘언니’는 여배우를 친숙하게 부르는 의미인데 이번 시즌에선 실제로 하지원씨의 친언니가 참여하게 됐다”며 “편안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족과 동행한 건데 오히려 하지원씨는 언니랑 있을 때 더 경직되는 것 같았다”고 현장 분위기를 귀띔했다.

이에 하지원은 “정말 24시간 촬영인 줄 몰랐다”며 “처음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인 만큼 모든 걸 놨다.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옆집 사는 지원 언니’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하지원은 자신이 머문 남프랑스 그라스 지역에 대해 “공기의 맛이 느껴지는 도시”라며 “처음에는 신선한 야채 같은 맛이었는데 산책을 하다 보면 와인의 맛이 느껴졌다. 그러다 달콤한 맛도 느껴졌다. 그런 경험이 신기했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그 곳에서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레스토랑 서점 마트 등을 담은 유일무이한 동네 지도를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개성 넘치는 이웃 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하지원의 좌충우돌 생기발랄 생활기가 펼쳐진다 28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언니랑 고고 하지원’ ‘하지원 친언니’. [사진 온스타일 홈페이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