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수영 중공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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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2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 10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던 중공수영선수단이 5일 상오9시 KAL617편으로 출국했다.
홍콩을 들러 중공으로 돌아갈 중공선수단은 출국을 하루 앞둔 4일 11개국 선수단과 한께 경복궁과 민속촌·롯데백화점등을 관광했는데 이들은 대부분 청바지에 티셔츠차림으로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카세트테이프나 매듭등 간단한 기념품을 사기도해 앞서 개인행동이 없었던 청소년농구선수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롯데백화점을 둘러본 누대붕단장은『백화점의 시설이 훌륭하다』면서『중공의 백화점에 비해 유행에서 앞서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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