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동에 산업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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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005년까지 경기도 수원에 대규모 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수원시는 시내에 널려있는 중소기업을 한곳으로 모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낙후된 서수원권 개발을 위해 권선구 고색동 43번 국도(수원~화성) 인근에 29만㎡ 규모의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5백97억여원이 투입되는 이 단지에는 조립금속.전자부품.통신장비.가구.기계장비.영상음향제조 업체 등 주로 친환경 업체들이 입주한다.

또 전체 부지 가운데 ▶15만6천여㎡는 산업용지▶1만5천여㎡는 지원시설 용지▶11만8천여㎡는 공원.녹지.주차장.도로.폐수 종말처리장 등 공공시설 용지로 활용된다.

정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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