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중개인 |경매사제로 바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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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축협중앙회는 가축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기위해 현재의 거래중개인을 모두 없애고 이를 경매사제도로 바꾸기로 했다.
축협은 또 난립상태에 놓여있는 영세가축시장을 통폐합, 오는 86년까지 전국적으로 1백35개만 남겨 집중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협은 작년말 3백63개였던 가축시장을 금년안에 3백28개로 줄이고 2년후에는 1개군에 1개소씩 총1백35개만 남길 예정이다.
축협은 앞으로 이들 가축시장에 전자식으로 소의 체중을 재는 저울과 전천후 경매장, 구분계류장을 설치해 공정거래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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