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에 꽃"…쌍동이 자매서 아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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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금년1월1일 영 연방으로부터 독립한 네이에서는 최근 쌍동이자매를 아내로 맞아들인 행복한(?) 사나이의 결혼담이 화제가 되고있다(사진).
중국인화교로 타이어판매점을 하고있는 「혼·엔·센」씨는 최근 「난」과「얀」이라는 일란성 쌍동이자매(25)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회교국인 브루네이에서는 일부다처제를 허용하고 있어 법적으로도 별문제는 없었다고.
「혼」씨는 『신부감을 만나고 보니 쌍동이로서 얼굴이 똑같아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하게 됐다. 어느 한쪽도 포기할수 없었다』며 두사람 모두를 맞아들인데 무척 만족스러운 표정. 【포커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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