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코치 초빙 올해 14종목17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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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체육부는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국내경기력 향상방안의 일환으로 올해 육상등 14개종목에 걸쳐 8개국으로부터 17명의 외국인코치를 초빙할 계획이다.
이중에는 형가리로부터 핸드볼과 근대5종, 파키스탄으로부터 하키의 전문지도자를 불러 오는 것이 포함돼 주목을 끌고있다.
이영호 체육부장관이 8일 국회올림픽지원 특위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이 육상·체조·복싱·수영·유도 및 농구등 6개종목 6명으로 가장 많으며 일본으로부터 레슬링과 커누의 3명, 서독으로부터 사격과 조정의 2명, 헝가리에서 핸드볼과 근대5종의 2명을 초빙하며 그외에 캐나다(체조) 호주(육상) 프랑스(펜싱) 파키스탄(하키)이 각각 1명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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