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기업 아이디어 '600만달러', 버라이즌 응모 접수 시작

미주중앙

입력

"혁신에 불을 붙인다."

버라이즌 주최 '2015 파워풀 앤서즈 어워드(2015 Powerful Answers Award)' 아이디어 응모 접수가 시작됐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버라이즌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업체를 선정해 총 600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고 기업 설립도 도와주는 프로그램. 선정된 혁신업체에게는 최고 100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버라이즌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창업) 기업들의 성장과 시장 진입 전략 개발을 도와주기 위한 개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업 설립에서부터 제품개발, 시장 진입, 홍보, 자금 조달, 성장까지 모든 단계를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한인 존 이씨와 재커리 위스너 그로시가 공동 개발한 '스쿨 유어셀프'가 전 세계 78개국 1870개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여 교육·헬스케어·교통·지속가능성 등 4개 부문 중 교육 부문 최종 수상자 3팀에 올라 25만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아이디어 접수는 웹사이트(www.powerfulanswersaward.com)를 통해 가능하며 마감은 오는 6월 18일이다. 우승자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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