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종영…박명수♥박주미, 애정행각 후 "한수민 피해다녀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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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의 박명수(45)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박주미에게 진짜 부인인 한수민씨을 언급해 화제다.

한수민씨는 최근 남편에 대한 사랑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과거 한수민씨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남편 박명수와의 커플사진을 올린 뒤 "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이랑 결혼할거야. 박명수" 라는 글을 게재해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했다.

이날 박명수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거짓말탐지기의 감정 결과 ‘거짓’으로 판정됐고, 다소 민망해 하는 표정으로 박명수는 “정확하네요”라고 말해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용감한 가족’ 10회에서는 라오스 코싸앗 소금마을에서 심혜진·이문식 ·박명수·박주미·강민혁·설현이 보내는 마지막 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와 박주미는 염전에서 일하며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뒤늦게 염전에 합류한 박주미는 “선글라스 챙겨왔다”고 애교를 부렸다.

박명수는 소금 수레에 타고 싶어하는 박주미를 위해 기꺼이 수레를 밀었다. 두 사람은 소금밭 위에 누워 ‘남과 여’ 음악에 맞춰 눈을 깜빡거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주미는 “나 잡아봐라까지 하고 싶은 거 참았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박명수는 박주미에게 “한수민 씨 조심해라. 피해 다녀라”고 경고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알콩달콩하네”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한수민씨 보면 화날라”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저런 드립 싫은데”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과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사진 한수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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