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 경매에 팔려…얼마?’
국내 첫 영화관 ‘단성사’가 575억원에 경매에 낙찰됐다. 이와 더불어 국내 첫 필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첫 영화 ‘의리적 구토’는 단성사에서 상영됐다. 하지만 ‘의리적 구토’는 연쇄극으로 완전한 필름 영화가 아니었다.
한국의 첫 필름영화 ‘아리랑’이 상영된 곳 역시 단성사였다. 한국 최초의 유성영화 ‘춘향전’ 역시 단성사에서 상영됐다.
또한 ‘장군의 아들(1990년)’, ‘서편제(1993년)’ 등 걸출한 흥행작들 역시 단성사에서 처음 걸렸다.
아직 낙찰받은 곳이 어디인지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리모델링 등 신축공사에 대한 소식은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국내 첫 영화관’ [사진 중앙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