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개화시기, 올해는 평년보다 빨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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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개화시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12일 기상청은 벚꽃 ,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개화시기를 발표했다. 대체적으로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는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3월23일~4월5일, 중부지방은 4월1~11일께 절정에 달할 것이다. 서울의 봄꽃 절정은 4월3~4일이다.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각 지방자치단체가 여는 봄꽃 축제만 10여 곳에 이르니 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정보를 아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문화재청도 기상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궁궐과 왕릉의 봄꽃이 피는 시기가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고 지난해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했다.

봄꽃은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므로,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전후에 궁궐과 왕릉을 방문하면 아름다운 봄꽃의 풍경과 향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봄꽃 개화시기’[사진 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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