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메달리스트 외국 유학 특전부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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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23일 우수 체육선수 및 임원들에게 오찬을 베푼 자리에서 "지난날에는 우리의 국력이 약해 선수들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했으나 이제 나라의 재정사정도 좋아지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선수들이 마음놓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나라에서 뒷받침을 잘해줄 생각" 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는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나라에서 몇년동안 외국 유학을 보내 외국의 선진기법을 익히고 연구한 후 귀국하여 후배를 지도하게 하는 등 더욱 적극적인 체육 인재 육성 방안을 강구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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