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 뭐 먹지?] </br> 이조냉면 - 담백하고 순수한 냉면, 고유의 맛!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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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냉면

상 호 이조냉면 (한식)
개 업 1986년
주 소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353 (가양동)
전 화 02-3661-3457~8
주 차 가능
영 업 오전 11시~오후 10시
휴 일 연중무휴

한 줄 평
강서구에서 가장 긴 줄이 서는 점심집으로 손꼽힌다. 함흥냉면과 곁들이는 갈비탕이 주메뉴인 30년 내력의 집이다.

소 개

지하철 9호선 양촌향교역 4번 출구와 바로 이어져 있다. 1986년 문을 열었으니 30년 내력을 자랑한다. 냉면은 물론이고 냉면과 함께 곁들이는 갈비탕이 사계절 인기를 누리며 강서구에서 가장 긴 줄을 서는 집으로 손꼽힌다.

주인 가족이 직접 고객을 맞으며 상차림을 하나하나 챙겨주는데, 주인 황일규씨는 성공을 일궈낸 비결이 정직과 정성으로 일관한 덕이라고 설명한다. 면발이 섬세하고 탄력이 뛰어난 냉면은 함흥냉면의 특징을 손색없이 살려내고 있다. 특히 별 장식 없이 담아내는 회냉면은 담백하고 순수한 맛이 함흥냉면 고유의 개운한 뒷맛을 정확하게 살려낸다는 평을 듣는다.

겨울철 메뉴로 내던 갈비탕도 함흥냉면 못지않게 인기를 누리며 사계절 긴 줄을 이어준다. 호주와 뉴질랜드산 프리미엄급 갈비를 짝으로 들여 다듬은 뒤 한차례 삶았다가 기름을 걷어내고 다시 1시간 반을 끓여 국물이 맑다. 갈비탕 한 그릇에 통갈비 5~7대를 담아내는데, 갈비만 따로 건져 반주를 곁들이는 손님이 적지 않다. 점심이면 갈비탕 손님이 영등포와 여의도까지 이어진다. 지하철역과 닿아있는 주차 공간도 넓은 편이다.

메뉴 :
회냉면 9000원, 물냉면 9000원, 왕갈비탕 1만1000원, 영양갈비탕 1만1000원, 왕만두 7000원, 매운 갈비찜(소) 4만8000원, (대)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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