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졸업자 요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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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지난주말에 뚜껑이 열린 서울시 부이사관급 인사에 대해 시청안팎에서는 한쪽방향으로 치우침이 없이 「두루두루 염두에 둔 염시장식 인사」라는 평.
본청국장급 7명, 구청장 7명, 기타 5명 등 19명의 자리를 바꾼 이번 인사는 대체로 고참이사관을 우대하고 국방대학원수료생을 구청장으로 내보냈는가하면 구청장중 관내에서 사고가 났거나 신상에 문제가 있었던 사람을 빼내고 유능한 청장과 본청국장을 발탁, 교류도 했다는 총평.
이에대해 염시장은 인사전과 마찬가지로 인사후에도 이렇다저렇다 말이 없는데 염시장은 인사사정을 하면서 이상연부시장·김진속기획관리실장의 조언이외에 서울시를 잘아는 외부인사와 자신이 오랫동안 몸담아온 경찰쪽의 정보도 참고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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