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페스티발 오케스트라, 18일 정기연주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명리조트가 운영하는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수) 정기 연주회를 연다.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Mr. Paganini’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는 바이올린 한 대로 세상을 뒤흔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와 그와 함께 했던 당대 음악가들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명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이택주 지휘, 해설로 진행되고 피아니스트 김용배, 바이올리니스트 유희승이 협연한다.

 공연 프로그램 1부는 ▲오페라 작곡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가니니가 남긴 바이올린 협주곡 가운데 ‘악마’라는 수식어가 뒤따르는 협주곡 2번의 ‘라 캄파넬라’를 바이올리니스트 유희승의 연주로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협연자로 올라 피아노의 파가니니라 불리었던 리스트의 ‘헝가리 판타지’를 선보인다.

 2부에서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교향곡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공연티켓예매는 SAC티켓(www.sactiket)에서 가능하다.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2만원이며 대명리조트 회원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회원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는 시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전하려는 사회 공헌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창단되었다.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고 일반 대중과 함께 여러 수준 높은 음악을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이후 정기적인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소규모 그룹의 앙상블과 같은 작은 연주부터 국내 클래식 거장들과의 협연까지 다양한 감동의 선율을 전하며 청중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02-22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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