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미술문화재단 선정 제9회 효행상 수상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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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삼성미술문화재단의 제9회「효행상」수상자13명이 결정되었다. 개인주의·배금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현대에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아름다운 효행을 키워 온 사람을 골라 주는 효행상은 각도에서 추전된 사람가운데 한명씩을 뽑아 수상하고 있다 효행상 수상자들의 효행을 간추려 소개한다.

<심사위원>▲이희승(전단국대동양학연구소장) ▲고병익(전서울대총장) ▲김옥렬 (숙명여대총장) ▲김영진 (내무부기획관리실장)▲최종률(중앙일보논설주간) ▲홍만식(삼성미술문화재단사무국장)
박옥이씨 <45 , 경남합천군쌍백면평지리5 3 1>-병상 시어머니 20년 간호
6l년 결혼한·박씨는 정신질환의 시부모를 20여년간 모신 효부.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기면서 시부모의 병환치료를 위해 6백50여첩의 한약을 지어드리면서 가족간의 화목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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