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 성대현, 빅스 '이별공식' 듣고 "저희 때보다 훨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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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성대현’ ‘빅스 이별공식’.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90년대 댄스그룹 R.ef 성대현이 그룹 빅스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빅스 공식 SNS를 통해 R.ef 멤버 성대현의 빅스 ‘이별공식’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빅스의 녹음실을 깜짝 방문한 성대현과 빅스의 훈훈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모습이다. 성대현의 진심 어린 응원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성대현은 빅스가 리메이크한 ‘이별공식’을 듣고 “저희 때보다 더 훨씬 신나고, 요즘 감성에 잘 맞고 또 옛날 향수도 들어있고, 너무나 잘 만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저희 때보다 훨씬 더 이 노래가 알려져서 덕분에 옛날 향수를 그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애정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빅스는 가요계 대선배님이시자 ‘이별공식’의 원조가수인 성대현에게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여 박수를 받았으며 이에 성대현은 활동 당시 이야기는 물론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는 등 돈독한 가요계 선후배간의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빅스의 ‘이별공식’은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을 가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5년 빅스표 곡으로 재 탄생됐다.

한편, 빅스의 신곡 ‘이별공식’이 국내 음원 차트를 올킬했다. 타이틀곡 ‘이별공식’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소리바다, 벅스, 다음뮤직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지니 2위, 멜론 3위에 오르는 등 전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간 뱀파이어, 사이보그 등 어둡고 카리스마 넘치는 곡과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빅스는 이번 ‘이별공식’에서 20대 본연의 풋풋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빅스는 24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스페셜 싱글앨범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를 전격 발매한 데에 이어 타이틀 곡 ‘이별공식’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다음달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유토피아(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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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성대현’ ‘빅스 이별공식’. [사진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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