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폴리AP·UPI연합】시리아군의 지원을 받는 팔레스타인내 반란세력은 16일「아라파트」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의 최후거점인 트리폴리항구북부 바다위 난민촌을 치열한 백병전끝에 점령했다고 PLO관리들이 말했다.
한편 베이루트의 레바논국영TV는 이날 전투에서 2백명이 사망했으며 그 대부분은「아라파트」휘하의 게릴라들이라고 보도했다.「아라파트」의장의 한 보좌관은 이날하오「아라파트」군은 거의 완전히 패배, 트리폴리의 다른 거점으로 후퇴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또 16일밤 현재「아라파트」의장이 트리폴리에 남아있다고 말할뿐 정확한 지점을 밝히지 않았다.
레바논국영방송에 따르면 이날 바다위 난민촌을 공격한 반군지도자는「아메드·자브릴」 로서 그는 시리아와 리비아 모두로부터 지원을 받는 한 소규모 과격파벌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