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한번 물리면 평생 간다" 조언…무슨 일?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가 강석우를 어려워하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아빠를 부탁해’ 1회에서는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와 딸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 네 아빠는 첫 모임을 했다. 이경규는 “조재현 어머님하고 우리 이모하고 한 아파트 살았나 봐요”라면서 이야기를 꺼내자 강석우는 “아니 아파트에 한 두 사람 사니?”라며 이경규를 압박했다.

이에 이경규는 평소 모습과 달리 강석우 앞에서는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강석우와 이경규는 대학교 직속 선후배 사이다. 이를 본 조민기는 “왜 이렇게 강석우 앞에서 쩔쩔 매느냐”며 신기하게 지켜봤다.

그러자 이경규는 “한 번 물리면 평생 간다”며 작아진 모습을 보이면서 조재현에게 “넌 뭐해. 똑바로 앉아. 발 내리고”라며 괜한 화풀이를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