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채진화·조연화 아시안컵 탁구 석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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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북경 로이터=본사특약】제1회 아시안컵 탁구대회에서 채진화와 조연화가 각각·남녀단식 패권을 차기했다.
세계랭킹2위인 채진화는 l2일 북경에서 벌어진 남자단식준결승에서 일본의 「사이또·기요치」(재등)와 풀세트 접전끝에 3-2 (21-19, 17-21, 21-17, 25-27, 21-l8)로 제압, 결승에서 동료인 강가량을 역시 3-2로 제압했다.
한편 여자단식에서는 세계챔피언인 조연화가 결승에서 전세계챔피언이자 팀메이트인 조영을 3-0(21-l8,23-21,21-16)으로 제압하는등 전경기를 통해 단 한세트도 잃지 않으며 압승했다.
한편 남녀단식우승자에게는 중공탁구사상 처음으로 5천달러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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