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아파트 만5천가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대한주택공사는 10월 및 11월중 전국 25개지역 28개 지구에 짓고있는 주공아파트 1만5천3백45가구를 분양 또는 임대하기로 했다.
이중 분양이 1만3천9백15가구, 임대가 1천4백30가구다.
지역별로는 안양.수원.반월.과천등 수도권지역이 전체의 26.9%이고 나머지는 부산.대구.대전.포항.창원.구미등이다.
아파트 크기는 과천 4차 사업분중 7백가구만 27~37평으로 중형이고 나머지는 12~25평의 서민용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14평 이상의 경우 모두 욕조와 온수급탕시설이 설치되고 거실과 주방에는 난방 배관시설도 갖춰진다.
이들 아파트들은 주택가격의 60% 범위내(가구당 4백만~6백90만원)에서 연리 10%, 1년거치 19년 체증식 상환조건으로 주택자금이 지원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