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야당인 민주당은 앨리토 지명자가 초강경 보수 성향임을 들어 상원 인준을 거부할 방침이어서 정치적 파란이 예상된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2세인 앨리토 지명자는 법무부 부차관보와 뉴저지주 연방검사 등을 거쳐 1990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제3순회 항소법원 판사로 임명됐었다. 그는 임신 여성이 낙태하기에 앞서 남편에게 통지하도록 한 펜실베이니아주법에 찬성했었다. 이 법은 대법원에 의해 거부됐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
그러나 야당인 민주당은 앨리토 지명자가 초강경 보수 성향임을 들어 상원 인준을 거부할 방침이어서 정치적 파란이 예상된다.
이탈리아 이민자의 2세인 앨리토 지명자는 법무부 부차관보와 뉴저지주 연방검사 등을 거쳐 1990년 아버지 부시 대통령에 의해 제3순회 항소법원 판사로 임명됐었다. 그는 임신 여성이 낙태하기에 앞서 남편에게 통지하도록 한 펜실베이니아주법에 찬성했었다. 이 법은 대법원에 의해 거부됐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