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서 중공만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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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는11월 일본에서 벌어지는 제3회 남녀아시아배구선수권대회 예선경기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2일 대회주최측인 일본 배구협회가 알려온바에 따라면 한국여자팀은 11일 대 홍콩전을 첫경기로 인도네시아(12일) 중공(13일)등과 싸우게 된다는 것.
또 한국남자팀은 23일전 뉴질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홍콩(24일) 쿠웨이트(25) 네팔(26일) 중공(27일)등과 차례로 경기를 벌여 결승리그진출권을 다루게 된다.
여자 9개팀, 남자12개팀이 출전, 각각 2개조의예선리그를 벌인후 각조 상위2개팀이 결승토너먼트에 올라 격돌하는 이번대회는 특히 예선전적을 안고 결선에 오르는 라운드로빈방식을 채택, 예선에서 남녀 각각 중공과 격돌하게 돼 초반부터 힘든 접전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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